2019/03/23, 세상이 시끄럽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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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 스캔들, 마약, 성매매, 정관계 로비, 법조계 비리, 정경 유착..
나랑 뭔상관이야 라고 생각하다가, 그에 비해, 난 너무 멋대가리 없게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췟!
나의 하루 일과가
기상 > 아침 밥먹기 > 출근 > 점심 밥먹기 > 퇴근준비 > 퇴근후 밥먹기 > 씻기 > 잠 잘 준비 > 취침
켁, 비참하다 시골에 있는 고양이랑 비슷끄므리한 패턴이다.
권사님이 매번 고양이는 밥만 먹고 하루 종일 보낸다고 궁시렁 궁시렁 거리던데 나도 그러네..
내 일상에 pinpoint 를 줄 만한 곳도 없네
다들 이렇게 살아요.. 라고 위안을 삼아야 하는 건가 ㅎ
캘린더를 보고, 나의 한 달 스케줄을 보노라면 뭔가 중요한 일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..
출장 or 회사작업 or 경조사 or 고지서 청구일로.. 가득찬 나의 계획들.. ㅡㅡ;;
인생이 짧은데,
조급한 맘만 있을 뿐,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다.
날이 변덕스러워 태양이 떠올랐다, 흐려졌다, 눈이 왔다, 비가 내렸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해볕 쨍쨍 그리고 차디찬 추위가 몰려왔다.
하늘도 자연도.. 뭐를 해야 할 지 알지 못하는가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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